...
나의 심장은 오로지 그대의 것
그대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오
햇빛의 입 맞춤을 받지 못하여
시드는 한 송이 꽃처럼
그대는 나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
그것은 사랑으로 지어졌기 때문이라오
한 번 더 내게 말해주오
나의 단 하나 그대여
오, 다시 한 번 말해주오
사랑한다고
....
프란츠 레하르 Franz Lehar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Das Land des Laechelns" 에 나오는 남성 테너의 아리아인데요. "당신은 나의 모든 것", "당신의 내 마음의 전부요" 등으로 불립니다.
"미소의 나라"(중국을 말 함)는 '리자'라는 이름의 여 주인공, 그녀를 사랑하지만 우정 깊은 친구로 남는 군인 '구스타프', 중국의 외교관으로 나와 있던 '소우 총' 왕자의 만남과 사랑과 이별을 노래하는 오페레타입니다.
이 곡은 사랑하는 이를 따라 중국에 온 '리자'를 떠나보내는 '소우 총' 왕자의 심정을 노래한 것인데요.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곡입니다.
이상하게도 저는 이 곡은 Richard Tauber의 목소리가 좋더라고요. 아무래도 곡의 내용과 녹음된 곡 LP의 쉰 소리가 묘한 감성을 이끌어내는 것 같습니다.
Richard Tauber가 영어로 번안하여 부른 곡도 있습니다. 영어 제목은 "You are my heart 's deligh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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