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떨쳐 낸 신동 모차르트

로마의 시스틴 성당에는 300년동안 알레그이의 명곡인 ‘미제레레의 노래가’ 연주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 성스러운 작품은 중세 때부터 그 악보의 공개가 금지 되었습니다. 이 악보를 채보(採譜)하는 사람은 파문을 당한다는 경고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1769년의 어느 날 그 음률을 악보에 옮겨 적은 13세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음악계의 신동 모차르트였습니다. 그 모차르트에 의해 마침내 완벽한 악보가 나왔고 즉시 출판되어 전 유럽에서 이 곡이 연주되었습니다. 신동 모차르트는 먼저 두려움을 떨쳐버렸기에 역사에 남는 일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CBS 1분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