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늘을 살지요 62>
스산합니다.
아니 추워요.
빈하늘을 바라봅니다.
아니 별 하나 있습니다.
허공에 빈 잔을 들고
그 별과 권커니 잣커니 합니다.
저 혼자 밀당질 입니다.
혼자 밀당이라니
주책이지요. 그죠?
그대의 눈은
온전한 빛이길 소망합니다.
- 그림 : #신영훈작가 , #Hard_boi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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