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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몸은 성스러운 공간

by manga0713 2012. 5. 24.



성스러운 공간이라면 대개의 사람들은 언뜻 사원이나 교회 혹은 성당을 떠 올립니다. 하지만 가장 성스러운 공간은 우리의 내면에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각자 소중하고 성스러운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기 자신을 진정 그렇게 대우하고 있습니까. 때로는 자신을 홀대하고 비하하기도 합니다. 가혹하게 매도하고 지나치게 꾸짖기도 합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우리는 결코 내면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신성함을 찾을 수 없게 됩니다. 그것이 훼손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내면에는 언제든지 들어가서 자신을 회복할 수 있는 고요한 성소가 있다.’ 헤르만 헤세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