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불안이다
하나님은 ‘샬롬’, 즉 신적 평안을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믿다보면, 아이러니하게도 ‘평안’의 정반대인 ‘불안’에 지배당하곤 합니다. 하나님의 평안을 거부하는 이 세상에 여전히 살아야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믿는다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스스로 ‘불안’으로 뛰어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믿음. 즉 자기 주권을 포기하고 하나님께 주권을 넘긴다는 것은 사실 불안할 수 밖에 없는 짓이니까요. 네. 믿음은 불안없음을 바라는게 아니라, 불안 너머의 참된 평안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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