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65km를 6.4km/h로 달리고 걸었습니다.
확실히 토요일 전투 체육의 날 여파가 있었습니다.
온 몸이 근육통으로 욱씬거리는 게 삐그덕삐그덕
재미난 폼이었습니다.
몸의 윤활유는 땀인가 봅니다.
몸에 열이 나고 땀이 흐르기 시작하니
삐그덕대던 폼도 제자리로 돌아 왔습니다.
역시 운동 전후의 스트레칭과 적당한 웜업은
운동의 효과를 높히고 몸에 무리가 가질 않게 합니다.
어두운 마을 길, 희미한 가로등불 아래
(마치 유행가 가사 같습니다. ^^)
그 밑을 지날 때 흠칫 놀랐습니다.
벌써 낙엽이 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