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갖는 욕망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갖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새 것에 대한 끝없는 바람, 그리고 누리고 싶은 것, 군림하고 싶은 것 등등 수많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하고 싶다는 많은 욕망 가운데서 가장 따뜻한 바람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보고 싶다’일 것입니다. ‘보고 싶다’는 바람은 돈을 위한 것도, 성공을 얻기 위한 것도,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닙니다. 그저 마음이 원하는 바람입니다. 그것은 ‘욕망’이 아닌 ‘소망’입니다. 오늘도 누군가가 보고 싶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BS 1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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