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는 인간
우리는 종종 이웃과의 비교를 강요당합니다. 탈출하기란 버겁습니다. 우리네 고밀집사회는 이웃을 의식하지 않고선 단 한시도 살 수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제 이웃이라 불릴만한 이들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어느새 온라인에 너무도 많은 비교대상들이 나타났습니다. 마음을 나눌 이웃은 사라지고, 점점 비교의 대상자들만 더 늘었기에, 상대적 박탈감은 더 커졌습니다. 네. 결국 비교는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 내 마음의 문제요, 내것이 없기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CBS 1분 묵상 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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