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딜레마
가인의 살해는 하나님께서 아벨만 편애한다고 착각하여 발생한 ‘질투’로부터 기인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죄를 다스리라고 말씀하시지만, 이미 분노로 가득찬 그의 눈에 더이상 뵈는게 없었기에, 결국 동생을 죽이고 말지요. 그런데 재미있는건 하나님께서 이 살해 전에도, 후에도 그에게 나타나셔서 ‘소통’하셨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사랑을 얻고싶었던 대상인 하나님께서 그를 끊임없이 부르고 말씀하시는데, 정작 그는 아벨을 원망하고 제거하는데 집중합니다. 질투의 딜레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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