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마음에 사랑이 있습니까. 모든 것을 넉넉하게 대할 수 있는 가슴이 있습니까. 사랑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은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낯설게 느끼지 않습니다. 각자의 삶의 방식, 각자의 인생길을 그저 아름답게 보기 때문입니다. 사랑이란 이런 것입니다. 서로 다른 것, 떠나 있는 것. 심지어 어리석음과 미움까지도 삶의 방편으로 이해하며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긍휼함이란 넌지시 바라보며 미소 짓는 것입니다. ‘긍휼히 여기는 사람에게는 인간이 속한 모든 것이 낯설지 않다. 그 어떤 기쁨이나 슬픔도.’ 헨리 나우웬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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