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산들 바람은 Un'aura amorosa
내 사랑은 내겐 향기로운 꽃이오
놀라운 힘으로 날 위로해 주네
너무나 아름답고 달콤한 그 매력
언제나 영원하리
내 가슴에는 변함없는 사랑 움트고 있소
소중한 이 감정 부드러운 열정으로 부드러운 열정으로
영원히 영원히 간직하리라
영원히 영원히 간직하리라
간직하리라 간직하리라
내 사랑은 내겐 향기로운 꽃이오
놀라운 힘으로 날 위로해 주네
너무나 아름답고 달콤한 그 매력
언제나 영원하리라
내 가슴에는 변함없는 사랑이
움트고 있네 움트고 있네 움트고 있네
변함없는 사랑이
움트고 있네
"사랑의 산들 바람은 Un'aura amorosa" 은 모짜르트 Mozart의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 Così fan tutte"중 1막에 나오는 아리아 입니다.
멋진 청년이자 군인인 페르난도와 굴리엘모는 도라벨라와 피오르딜리지 자매와 연인 사이입니다.
어느 날 카페에서 페르난도와 굴리엘모가 자신들의 사랑을 기뻐하며 자신들의 연인에 대하여 강한 믿음을 보이자, 돈 알폰소라는 이름의 노철학자가 "여자가 그럴지 없다!"며 내기를 걸어 옵니다.
세 남자는 서로 내기에서의 승리를 장담하여 연인들에 대하여 첫번째 시험에 들어갑니다. 자신들은 전쟁에 참전해야 한다고 속이고 변장을한 채로 자매의 집에 잠입하여 수작을 걸기 시작한거죠.
아무것도 모르고 전쟁터로 떠난 연인들을 그리워하던 이 자매는 단호하게 그들의 수작과 유혹을 물리칩니다.
이에 페르난도가 기쁘고 들뜬 마음으로, 아마도 "것봐라!! 나의 사랑 도라벨라는 다른 여자랑은 다르지 않는냐?" , "우리 사랑은 이 만큼 견고하다." 뭐 이런식으로 우쭐했겠죠. ^^
암튼 잠깐의 승리에 들뜬 페르난도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합니다.
사랑의 산들 바람은 Un'aura amorosa~~
과연 이들의 다음 이야기를 어떻게 진행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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