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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생명을 바칠 만큼 귀한 사랑 Love Worthy Of Our Life

by manga0713 2025. 5. 22.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마태복음 16:25)

Whoever wants to save their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their life for me will find it. [ MATTHEW 1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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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영국의 주교 윌리엄 템플은 어느 날 옥스퍼드 대학생들에게 찬송가 “주 달려 죽은 십자가”의 가사를 인용하면서 설교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찬송가를 깊이 새기며 부르라고 경고했습니다. “(가사) 내용이 여러분의 진심이라면 최대한 큰 소리로 부르십시오. 그러나 여러분이 아무런 의미를 못 느낀다면 침묵하십시오. 조금이라도 의미가 있고 더 의미가 있기를 원한다면 아주 부드럽게 부르십시오.” 순간 모든 청중들이 가사를 살피느라 조용해졌습니다. 수천 명의 학생들이 속삭이는 목소리로 부르기 시작하여 마지막 구절에 이르러 “놀라운 사랑받은 나 몸으로 제물 삼겠네”를 큰 목소리로 엄숙하게 찬양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생들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우리의 모든 것을 요구하는 철저한 사랑에 순응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심각한 선택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서는 우리의 모든 삶, 우리의 존재 전체를 드려야 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태복음 16:24). 어느 누구도 이 선택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또한 우리의 가장 심오한 기쁨으로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삶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말이 아주 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여 그리스도를 믿고 우리의 이기적이고 근시안적인 요구들을 포기한다면, 우리는 우리 영혼이 갈망하는 삶을 얻게 될 것입니다(25절).

Yet, following Jesus is also the way to our deepest joy. Life with Him, we’ll discover, is the life we truly desire. It appears to be a great paradox. However, if we respond to God’s love, believe in Christ, and relinquish our selfish, shortsighted demands, we’ll find the life our soul craves (V.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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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God, following You isn’t easy, but I want to give You my life and my all.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쉽지 않지만 제 삶과 저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의 양식 "생명을 바칠 만큼 귀한 사랑 Love Worthy Of Our Life"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