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바람 바람 님의 블로그]
[그저 그렇게 그립습니다]
왠지 모르지만
누군가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그리움인지
외로움인지
구분할 수 없지만
그리움 그대로 그저
누군가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그리워서 외로운 건지
외로워서 그리운 건지
세월을 따라 눈물이 많아진 건지
.....
때때로
왠지 모르는 그리움이
방해받기 싫은 시간이 될 때가 있습니다.
정류장의 벤치에서든
커피숍의 시끄러움 속에서든
언제 어디서든
그리움 맘 그대로 그저
앉아 있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워서 외로운 건지
외로워서 그리운 건지
세월을 따라 눈물이 많아진 건지
.....
그저 그렇게
누군가가 그리운 시간이
점점 많아져 갑니다.
그저 그렇게 말입니다.
- 망가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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