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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아주 영광스러운 지식 Such Glorious Knowledge

by manga0713 2025. 5. 15.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12:9)

I will boast all the more gladly about my weaknesses, so that Christ’s power may rest on me. [2 CORINTHIANS 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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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오랫동안 인내하며 하나님을 찾는 삶에 헌신했습니다. 그의 가족은 그가 소박함과 연구, 설교의 삶에 헌신하는 수도원인 도미니카 수도회에 가입하는 것을 막으려고 1년 동안 그를 감금하기도 했습니다. 평생을 성경과 창조에 관해 연구하며 거의 백 권의 책을 저술한 아퀴나스는 하나님에 대한 강렬한 체험을 하고 나서 이렇게 썼습니다. “나는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너무나 영광스러운 지식을 주셨기 때문에 내 저작에 담긴 모든 것은 마치 지푸라기와 같습니다.” 그리고 불과 3개월 뒤에 그는 죽었습니다.

바울 사도도 하나님과의 경험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고 말합니다.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고린도후서 12:4). “이 지극히 큰 계시 때문에” 바울은 계속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알 수 없는 “육체의 가시”(7절)를 받았습니다. 그는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9절)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우리는 그분을 말로 표현하기가 얼마나 불가능한지 더 잘 알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전히 연약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라도, 그럼에도 그리스도의 은혜와 아름다움은 뚜렷하게 빛을 내고 있습니다.

The more we understand about God, the more we understand how impossible it is for us to capture who He is in words. Yet in our weakness and in our loss for what to say, Christ’s grace and beauty shines clearly th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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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God, for Your beauty and the way it changes me. Please help me humbly rest in You.

하나님,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움이 저를 변화시키는 방식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제가 하나님 안에서 겸손히 안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아주 영광스러운 지식 Such Glorious Knowledge"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