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약해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시편 61:2)
From the ends of the earth I call to you … as my heart grows faint. [ PSALM 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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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자 신학자인 러셀 무어는 자신이 사내아이들을 입양했던 러시아 고아원이 섬뜩하리만큼 조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아기들이 아무도 그들의 울음에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 이상 울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나중에 누가 설명해 주었습니다.
우리도 어려운 일에 직면할 때 아무도 듣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마저 우리의 부르짖음을 듣지 않고 우리의 눈물을 보지 않으신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들으시고 보십니다! 그래서 특히 시편에 나오는 탄원과 항변의 언어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시편 기자들은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고 자신의 상황을 하나님께 항변합니다. 시편 61편에서 다윗은 창조주 앞에 탄원과 항변을 가지고 나아가 이렇게 말합니다. “내 마음이 약해질 때에…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로 나를 인도하소서”(2 절).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이 “피난처”이시며 “견고한 망대”(3절)이심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시편의 탄원과 항변으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주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에 호소하는 한 방법입니다. 이것들은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어려운 때에는 누구나 하나님이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믿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관심을 가지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Praying the petitions and protests of the psalms is a way of affirming God’s sovereignty and appealing to His goodness and faithfulness. They’re proof of the intimate relationship we can experience with God. In difficult moments, we can all be tempted to believe the lie that He doesn’t care. But He does. He hears us and is with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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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Jesus, help me to offer You my petitions, protests, and praise.
사랑하는 예수님, 저의 탄원과 항변과 찬양을 주님께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어려울 때의 기도 Praying In Difficult Times"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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