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로 살아보기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봅니다. 자신의 이념이나 견해를 지지해주는 언론의 뉴스만 보고, 자기와 비슷한 류의 사람과 사귀고 일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나와 많이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전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심지어 그런 사람이 없다고 여기기까지 하지요. 아니요. 그들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그 구성원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을 보지 못하는 것이며, 그렇게 믿을 뿐입니다. 세상은 넒고 사람은 많습니다. 여행자의 입장으로 살아갈때 비로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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