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를 잊으려다 더 염려한다
압박으로 가득 찬 이 세상에 살며 ‘염려함’으로부터 자유로운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마냥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울 수 없기에 여러 방법을 써보지요. 그런데 염려를 잊으려는 그 노력이 계속 염려의 문제를 붙들고 증폭시키게 만듭니다. 네. 염려되는 문제를 생각하지 않으려 애쓰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생각에서 비롯된 염려를 생각으로 떨쳐낼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차라리 그 문제보다 더 본질적인 문제에 집중하다보면, 그것이 염려할 가치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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