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것이
마음의 속박이라면
사랑이 아닐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이
시간의 속박이라면
사랑이 아닐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이
끝없는 기다림이라면
사랑이 아닐 것이다.
사랑은 자유로와야 할 텐데
사랑이 주는 자유 속에서
사랑을 걱정케 하는 것은
사랑이라는 것의 장난인가 보다.
백지영은 '오늘도 사랑해'라는 읇조림 속에서
사랑이 붙들어 놓은 아픈 장난을 잘 표현했다.
"보고 있어도 그리워
같이 있어도 외로워
혼자만 하는 이 사랑
끝이 보이질 않아
서러울만큼 힘이 들지만...."
사랑의 아픈 장난은 바로,
"~~ 이(들)지만..." 이라는 이길 수 없는
혼자의 다짐을 던져주는 것이다....^^
오늘도 사랑해 - 백지영
바라 볼 수 밖에 없어서..만질 수가 없어서..슬퍼..
바로 앞에 서 있는 그대..그리고 그 뒤에 나..
항상 그늘이 진 곳에서..그늘이 진 얼굴로..울어..
돌아봐 달라고 못 하는 나야..또 눈물이 나는 나야..
내일이 와도 사랑 해..어제보다 더 사랑 해..
가슴 안에 있는 말..꺼내지 못 한 채..
오늘도 그대를 사랑 해..
그대 뒤에 있기는 싫어..매일 옆에 있고만..싶어..
그 날이 오기를 원 하는 나야 ..그 때문에 사는 나야..
보고 있어도 그리 워..같이 있어도 외로 워..
혼자만 하는 이 사랑..끝이 보이지 않아..
서러울 만큼..힘이 들지만..
내일이 와도 사랑 해..어제보다 더 사랑 해..
가슴 안에 있는 말..꺼내지 못 한 채..
오늘도 그대를 사랑 해..그대만 사랑 해..
내 맘..하나도 모르는..
바보 같은 그 사람..내 눈 앞에 그 사람..
그래..그대니까..
보고 있어도 그리 워..같이 있어도 외로 워..
혼자만 하는 이 사랑..끝이 보이지 않아..
서러울 만큼..힘이 들지만..
내일이 와도 사랑 해..어제보다 더 사랑 해..
가슴 안에 있는 말..꺼내지 못 한 채..
오늘도 그대를 사랑 해..그대만 사랑 해..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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