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Eyes | 예수님의 눈 | |
[Jesus] was moved with compassion for them, because they were weary and scattered, like sheep having no shepherd. —Matthew 9:36 |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 마태복음 9:36 | |
Hymn 508 | 찬송가 508 | |
We were in line at the ice cream store when I noticed him. His face bore the marks of too many fights—a crooked nose and some scars. His clothes were rumpled, though clean. I stepped between him and my children, using my back to erect a wall. | 내가 그 사람을 본 것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줄을 서 있을 때였습니다. 그의 얼굴은 비뚤어진 코와 몇 군데의 흉터 등, 아주 많이 싸운 흔적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의 옷은 깨끗했지만 구겨져 있었습니다. 나는 그 사람과 우리 아이들 사이에 서서 내 등을 벽으로 해서 가로막아 섰습니다. | |
The first time he spoke, I didn’t hear him clearly and so just nodded to acknowledge him. I scarcely made eye contact with him. Because my wife wasn’t with me, he thought I was a single parent and gently said, “It’s hard raising them alone, isn’t it?” Something in his tone made me turn to look at him. Only then did I notice his children, and I listened to him tell me how long his wife had been gone. His soft words contrasted with his hard exterior. | 그가 처음 말을 걸어왔을 때 나는 잘 알아듣지 못하여 그냥 알아들은 것처럼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와 거의 눈도 맞추지 않았습니다. 아내와 함께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사람은 나를 홀아비로 생각했는지 “혼자 아이들 키우기가 힘드시지요?”라고 상냥하게 말했습니다. 그의 말투 속에 있는 어떤 것이 나로 하여금 그를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그제야 나는 그가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을 보았고, 그의 아내가 떠난 지 오래됐다고 하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의 거친 외모와는 대조적으로 그의 말은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 |
I was duly chastened! Once again I had failed to see beyond outward appearances. Jesus encountered people whose outward appearance could have turned Him away, including the demon-possessed man in our reading for today (Mark 5:1-20). Yet He saw the heart-needs and met them. | 나는 곧 가책을 느꼈습니다! 또 다시 겉모습 너머를 보지 못한 것입니다. 예수님도 오늘 본문 말씀의 귀신들린 자를 포함해서(마가복음 5:1-20) 외모로 보면 뒤돌아서게 만드는 사람들과 마주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 내면 깊은 곳의 결핍을 보시고 그들을 만나주셨습니다. | |
Jesus never fails to see us with love, even though we have scars of sin and a rumpled nature that shows in our stutter-step faithfulness. May God help us to replace our haughtiness with Jesus’ heart of love. —Randy Kilgore | 우리의 죄의 흉터와 미숙한 믿음을 드러내는 구겨진 본성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으로 보십니다. 하나님, 우리의 오만함을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
Father, may the focus of our lives never disrupt | 하나님아버지, 우리의 세상적인 관점이 | |
If you look through the eyes of Jesus, you’ll see a needy world. | 예수님의 눈으로 바라보면 결핍된 세상이 보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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