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14절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2)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 승리를 위한 3가지 자세 >
1. 종말을 대비하는 자세
이 땅에 올 때는 순서가 있었지만 이 땅을 떠날 때는 순서가 없다. 그러므로 언제 떠나더라도 하나님 앞에 떳떳이 설 수 있도록 하고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죽음을 아쉬워하는 마음이 들게 하라. 히틀러가 죽는 날은 유대인들이 가장 기뻐하는 축제일이 되었다. 자신이 죽는 날이 남들의 축제날이 된다면 얼마나 비참한 삶인가? 항상 주님 앞에 어엿한 모습으로 서게 될 날을 생각하며 용서하고 사랑하며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이루려고 하라. 미래의 소망과 준비가 없는 삶처럼 공허한 삶은 없다.
하나님의 일은 내일로 미루지 말라. 하나님의 일을 하고 예수님을 맞을 준비를 하다보면 점차 예수님을 닮은 모습도 나타난다. 사람이 무기력하게 되는 이유는 자신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문제에 빠져 살기 때문이다. ‘천국 소망’을 이 땅에서 사명을 다하는 인생이 되도록 힘을 주는 원천으로 활용하라. 천국 소망을 가졌다면서 현실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소망이다. 늘 천국 소망을 가지고 기쁨과 평안 가운데 성실하게 살 때 내일은 틀림없이 잘 될 것이고 인생의 결론도 잘 될 것이다.
2.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세
성도에게 소망이 가장 넘칠 때는 언제인가? 바로 예배할 때다. 예배를 잘 드리면 예배 중에 주님을 만나게 되고, 영생의 소망이 커지고, 큰 힘과 위로를 얻는다. 자기 힘만으로는 자신을 지키며 살기 힘들다. 그래서 예배하는 삶이 중요하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 바빠서 하늘 한번 제대로 바라볼 시간이 없다. 어쩌다 시골에 가서 밤하늘을 보면 놀라운 감흥이 생기면서 그 동안 너무 별을 잊고 살았다는 자각을 하게 된다. 성도는 땅만 바라보며 살지 말고 늘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 그곳은 성도가 돌아가야 할 고향이기 때문이다.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 앞에서 믿음은 무력한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살면서 어떤 상황을 만나도 두려워하거나 지나치게 슬퍼하지 말라. 두려워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뿐이다. 리빙스턴의 묘비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했기에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은 자’라고 쓰여 있다.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의 표현이다. 말씀과 기도의 자리를 가볍게 여기지 말라. 하나님을 두려워할 때 다른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경배할 때 다른 모든 문제들은 성도 앞에 엎드릴 것이다.
3. 영생을 추구하는 자세
성도는 겉으로는 보잘것없이 보여도 구원받고 영생을 소유했기에 누가 뭐라고 해도 성공한 존재다. 세상 성공은 잠깐의 성공이지만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공은 영원한 성공이다. 세상적인 기준으로 보면 욕심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들은 바보처럼 보일 것이고 순교자들은 가장 불쌍하게 보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 그들은 천국의 영광스런 자리에서 영원한 축복을 누리고 있을 것이다. 반면에 그처럼 세상에서 너무 많은 것을 차지하면 천국에서 너무 차지할 것이 없을 수 있다. 그러므로 천국 상급을 원하면 베풀기에 힘쓰라.
주어진 것을 혼자만 누리려고 하면 하나님은 그 주신 것을 빼앗아갈 수도 있다. 어려운 자들에게 더 많은 손길을 펴라. 이웃이 힘들다고 호소할 때가 선한 씨앗을 심을 기회다. 그때 많이 심으라. 적게 심고 많이 거두려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 땀을 흘려본 사람은 그 땀 흘림을 통해 자기의 불행감이 줄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행복은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가능성에서 온다. 누군가를 도울 수 있고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인 한 그에게는 결코 절망이 없을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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