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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온라인새벽기도] 회복의 은혜를 입는 길

by manga0713 2018. 4. 3.

 

 

 

본문말씀 : 이사야 62장 6-11절

6.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7.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8.여호와께서 그 오른손, 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시되 내가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양식으로 주지 아니하겠고 네가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인이 마시지 못하게 할 것인즉 9.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 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 10.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백성이 올 길을 닦으라 큰 길을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 11.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선포하시되 너희는 딸 시온에게 이르라 보라 네 구원이 이르렀느니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느니라 하셨느니라

회복의 은혜를 입는 길 (이사야 62장 6-11절)

1. 약속을 내세우라

 기도 응답을 원하면 하나님의 약속을 하나님이 기억하시게 하라(6절). 하나님은 약속을 꼭 이뤄주신다. 기도할 때 자기 문제만 내놓지 말라. “하나님! 살기 너무 힘듭니다. 경제적인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자녀 문제로 견딜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그가 그런 문제와 고통 중에 있는 것을 잘 아신다. 그런 상황에서 문제만 계속 아뢰면 믿음은 약해지고 자기 연민에 빠진다. 문제(problem)만 아뢰지 말고 약속(promise)을 아뢰라. 때가 되면 하나님이 극적인 상황 반전을 허락하실 것이다.

 재정적으로 힘들 때도 “하나님! 경제가 어렵습니다. 물가는 높아지는데 소득은 제자리입니다. 아이들 학원비도 못 내고 있고 외식도 오래 못했습니다.”라고 계속 문제만 아뢰지 말고 이렇게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라. “하나님! 하나님은 신실한 자녀의 필요를 다 채워주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약속대로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기억력이 없어서 약속을 기억하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철저히 믿는다는 표시로 그렇게 하라는 것이다. 그때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뤄주신다.

2. 끈질기게 구하라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회복되어 하나님이 찬송을 받게 될 때까지 계속 하나님을 추구하라고 했다(7절). 기도할 때 “내가 이렇게 끈질기게 기도하면 하나님이 쉬지도 못하시고 얼마나 짜증나실까? 하나님도 쉬셔야지.”라고 하면서 기도를 포기하지 말라. 선한 요구조차 집요하게 요구하면 사람은 짜증이 나지만 하나님은 짜증내지 않고 결국 들어주신다. 기도할 때 한 번 아뢰고 기도를 끝내지 말고 “하나님! 그렇게 약속하셨지요?”라고 하면서 끈질기게 기도하라.

 아침에 일어나면 우울한 기분으로 절망적인 생각을 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하라. 샤워할 때나 운전할 때도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하라. 일터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하라. 사탄은 영혼의 잡초처럼 끈질기게 찾아와서 나쁜 것에 대한 집착을 끊지 못하게 한다. 그런 사탄의 끈질김 이상의 끈질김을 가지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라. 좋은 것을 붙들 때 나쁜 것을 붙드는 삶에서 풀려난다.

3. 축복을 준비하라

 하나님이 축복을 약속했어도 길을 닦고 장벽을 무너뜨리고 만민을 위한 좋은 축복의 모델이 되도록 준비하라(10절). 믿음은 멋대로 놀고 적당히 살면서 축복받는 도구가 아니다. 바울은 당대 석학인 가말리엘 문하에서 최고 학문을 익혔기에 위대한 문서를 남길 수 있었다. 모세도 40년 동안 왕궁에서 다양한 학식을 쌓았기에 출애굽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다. ‘공부를 못한 것’과 ‘공부를 안 한 것’은 크게 다르다. 공부를 못해도 쓰임 받지만 공부를 안 하면 쓰임 받지 못한다. 하나님은 공부해야 할 때 공부하는 책임적인 사람을 통해 큰일을 하신다.

 성도가 공부를 배척하고 지성을 무시함으로 무식하다는 말을 들으면 하나님께 결코 영광이 되지 못한다. 행복이 성적순이 아니라도 책임감이 없이 게을러서 뒤쳐지지는 말라. 왜 부모들은 사위나 며느리가 배운 사람이기를 원하는가? 그런 사람의 내면에 책임감, 땀, 인내심, 인격이 녹아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땀과 지식을 경시하는 우상문화와 기복주의에 넘어가지 말고 늘 최고의 믿음과 함께 최고의 지성도 꿈꾸라. 자기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고 하라. 열심히 준비하면 회복의 때는 성큼 다가올 것이다.

4. 더 많이 심으라

 하나님은 때가 되면 잘한 일에 대해서는 보상하고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보응하신다(11절).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신다. 성도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를 앞세워 살면서도 가을에 결실을 앞둔 농부처럼 심은 대로 거두는 진리에 마음이 설레야 한다. 과정이 있고 흘린 땀이 있기에 가을의 수확이 더 감격적인 것이다. 복된 삶을 원하면 거두는 일보다 심는 일에 더 관심을 기울이라.

 하나님은 ‘공평한 하나님’이기에 축복의 기회는 동일하게 주신다.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의심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하나님! 왜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하세요.”라고 하지 말라. 죽어 마땅한 내가 지금 살아있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공평하심의 증거다. 또한 살아있다면 넘치는 희망도 있다는 말이다. 힘써 심으라.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정의로운 하나님’이지만 열심히 심으면 심은 것 이상을 보너스로 주시는 ‘은혜로운 하나님’이기도 하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