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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완전 긍정의 힘 "키리쿠 키리쿠 KIRIKOU and the Wild Beasts"

by manga0713 2010. 11. 19.



키리쿠가 이번에는 기린을 타고 아프리카 일주를 합니다. 소풍을 하려는 것은 아니었는데요. 마법사 카라바의 술책을 피하려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아니! 카나바가 또 나오느냐고요? 네, 나옵니다.

전작인 "키리쿠와 마녀 2010/11/17 - [영화 이야기] - 키리쿠와 마녀 Kirikou and the Sorceress"에서의 막힌 샘물을 뚫는 장면 기억하시지요? 이번 영화는 거기서부터 시작합니다.

마을 주민들은 농사를 짓기 시작했는데 카라바가 또 심술을 부려요. 그래서 그릇을 만들어 파는데 그것도 방해하고 아무튼 심술맞은 카라바와 키리쿠는 또 유쾌한 전쟁을 합니다.

키리쿠의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은 전혀 변함없고요. 보세요. 엄마에게 꽃을 선물하는 모습을요...^^ 꼭 울 아들 같습니다. ㅋㅋ


키리쿠는 정말 긍정의 화신인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 닥쳐도 지혜롭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니까요. 어른이 제가 보기에도 참 대견하고 부러운 능력의 소유자 입니다.

이 영화 또한 '미셸 오슬로' 감독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