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의 바벰바 부족사회에서는 범죄행위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어떤 범죄가 발생했을 때는 규범에 어긋난 행위를 저지른 부족원을 마을 한 가운데 세우고 모든 부족원들이 그를 빙둘러 에워쌉니다. 그리고는 차례로 그가 그동안 베풀었던 선행과 본받을만한 점등을 하나씩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그러한 의식이 끝나면 즐거운 축제를 벌입니다. 잘못을 저지른 부족원이 다시 정상적인 부족의 일원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칭찬하는 데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그러나 그 효과는 대단하다.’ 영국시인 조지 허버트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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