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효약 울음
웃음이 얼굴을 비추는 빛이라면 눈물은 영혼을 닦아내는 물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눈물은 마음의 울분과 슬픔을 빚어내는 특효약입니다. 정말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분노와 아픔을 참을 수 없을 만큼 괴로울 때는 그냥 울어버리는 게 좋습니다. 아픔을, 그리고 슬픔을 참지 마세요. 눈물을 닦아내고 난 후에는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급한 자가 그 화를 풀고 사나운 자가 그 원망을 풀려면 무릇 우는 것보다 빠른 길은 없다네.’ 연암 박지원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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