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타지가 현실이 되기 위해서
근래 자폐를 앓고 있는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 어떤 이들은 그 설정이 너무 환타지 같다며 이 드라마에 무관심합니다. 네. 그런 자폐인은 현실에 거의 전무하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의미에서도 환타지 같습니다. 우리 사회는 절대 그런이들을 받아주고 참아주지 않기 때문이지요. 어쩌면 자폐를 앓는 주인공보다는, 그를 받아주고 돌본 ‘봄날의 햇살’이라 불렸던 친구 때문에 이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CBS 1분 묵상 20220901]
'기억하고 싶은 말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라인새벽기도] 화목을 가져다주는 신앙 (0) | 2022.09.01 |
---|---|
우리가 함께 모일 때 When We Gather Together (0) | 2022.09.01 |
[온라인새벽기도] 풍성한 이해심을 가지라 (0) | 2022.08.31 |
아는 것이 상처가 될 때 When Knowledge Hurts (0) | 2022.08.31 |
가치 있는 삶 (0) | 2022.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