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 가르기
자존감이 부재한 이들의 특징 중 ‘편 가르기’가 있습니다. 어떻게든 자기 편을 늘려간 후, 편을 가르며, 내 편이 아닌 이들을 부정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볼 게 있습니다. 누군가를 비난한다고, 혹은 내 편이 늘어난다고 해서, 내가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말이지요. 편 가르기는 잠깐의 만족은 줄지언정, 내 편을 유지하기 위해 결국 그들에게 예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너머에는 허무함만이 기다리지요. 편가르기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당신이 스스로에게 자신없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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