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일언일묵(一言一默)에 영욕이 달렸다’는 말이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인간관계가 말로써 잘 되기도 하고 말로써 그르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새삼 말의 중요성을 깨우쳐주는 말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난세에는 말 한마디로 목숨을 잃거나 반대로 말 한마디를 잘해 뜻밖의 행운을 잡는 예도 허다합니다. ‘성인은 오직 입을 두려워한다. 진실로 입만 삼가면 행세하는데 무슨 두려움이 있겠는가.’ 고려시대의 무인정권 밑에서도 명성을 떨쳤던 문신 이규보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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