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기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어찌 보면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을 파멸로 이끄는 지독한 병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가치는 타인에 의해, 사회에 의해 규정되지 않습니다. 인간은 창조자의 주권에 의해 지음 받은 존재로써, 상대평가의 대상이 아니라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존재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가치 없는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 해를 어떻게 살았는지 평가는 필요하지만, 그 어떠함 때문에 자신을 무가치하게 보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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