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리: 11.37km
평균속도: 9.3km/h.....친구 부성이가 보면 놀라 쓰러지겠습니다. ^^
평균페이스: 06:25분/km
춥네요.
그래서 웜업을 집안에서 하고 나오고 몸이 식기 전에 들어왔습니다.
추운 계절엔 운동 전후 체온 관리가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급합니다.
내년을 위해서 두 개의 제안서와 강의교재, 학습활동서를 만들어야 합니다.
2 주내에 완료, 제출해야 하는 데 다음 주는 전라도 광주에서 5일 동안
강의를 해야 합니다.
시간이 빠듯하지요.
달리고 나니 급한 마음이 가라 앉았습니다.
상황이 달라진 것은 없지만
마음이 바뀐 것이지요.
요즘 주변을 보면, 참 많이들 힘들어 합니다.
희망이 희망으로만 남는 현실과 내일이 오늘보다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 커져가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대단들한 건 희망의 말은 한다는 겁니다.
"힘들지만, 괜찮아. 나아질거야!"
네, 힘들지요. 왜 힘들지 않겠어요.
네, 고마워요. 힘들지만 이겨낼 수 있다고 하시니, 참 고마워요.
네. 나아질거예요. 분명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잖아요.
매일 이겨내는 당신과 우리가 있어 행복해요.
마음 속에 있는 사람, 곁에 있는 사람 우리에게
공감과 인정과 응원의 말을 잊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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