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10km를 걸었습니다.
마음은 달리기였으나......
한 걸음 한 걸음
으싸으싸 씰룩씰룩 가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와 닿는게
신기합니다.
여전히 걸음마다 의미를 담고 싶은
이룰 수 없는 욕심이 치밀지만
숨이 턱에 닿을 땐
욕심이고
의미고
다 사라집니다.
지나는 바람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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