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바다 사랑을 한강에서 펼치고 있다.
평행선 위의 나는
최애코스를 달린다.
메꽃의 반김도
바람의 응원도
여일 한 것이 참 좋다.
길은
묻혔던 기억을 돋게한다.
고개털며 떨구는게
부끄럽기 때문에 묻은 기억인가보다.
지나보면 달라지는 것들
그러나 그때 그순간 그것이
최선이었을 것이라 도닥인다.
평가와 동정없이
순간의 나를 이해하는 것
판단과 거부없이
그대로의 너를 이해하는 것
그거 하나로
그래서 그렇게 엉키면서도
그래도 그렇게 자리잡고 사는게
어울림인가보다.
길은 또 그렇게
열려지고 있다.
...망가천재...
'걷고 달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승점? 출발점? (0) | 2018.06.09 |
---|---|
오늘도 난 달림 입니다 (0) | 2018.06.02 |
길은 나를 열어줍니다 (0) | 2018.05.22 |
오랜만에 (0) | 2016.09.17 |
힘들지만 괜찮아 나아질거야 (0) | 2015.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