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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Eric Clapton] Layla

by manga0713 2015. 8. 16.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내 친구를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널 내 친구에게 소개 시켜줬고

 

~~

꽥꽥~

꽉꽉~

~~

 

 

우리에게 익숙한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의 시작 부분이지요.

요 삼각관계보다는 호흡이 엄청 길지만

 

에릭 클랩튼은 친구인 비틀즈의 조지 해리슨의

아내 페티(페티 보이드)를 엄청 좋아라 합니다.

 

 

남자가 사랑을 할 때면 '해결사' 본능을 뛰어넘어

'메시아'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심정을 노래한 것이 'Layla' 입니다.

 

 

후에 페티는 회고록을 썼어요.

 

"두 천재가 나를 노래했다. 그럴수록 내 인생은 아팠다."

 

 

사랑,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

내 맘이 우선인지 그/그녀의 맘이 우선인지

서로 상대가 우선이라/이었다 말을 하지만

풀리지 않는 쌍곡선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

 

 

What'll you do when you get lonely? And no one's waiting by your side?

외로움이 밀려 올 때 당신 곁에 아무도 없다면 어쩌죠.

 

You've been running and hiding much too long.
당신은 매번 멀리 있는 듯 너무 오래 숨겨 왔어요.

 

You know it's just your foolish pride. 
그게 다 그 바보 같은 자존심 때문인 거 알죠.

 

Layla, you've got me on my knees.
Layla,
당신은 날 무릎 꿇게 하네요.

 

Layla, I'm begging, darling please. 
Layla,
이렇게 부탁합니다.

 

Layla, darling won't you ease my worried mind. 
Layla,
흐트러진 내 맘을 잡아 주세요.

 

I tried to give you consolation when your old man had let you down. 
그 사람이 당신을 아프게 할 때, 난 당신을 위로하고 싶었어요.

 

Like a fool, I fell in love with you, 
바보처럼,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네요.

 

You turned my whole world upside down. 
당신이, 내 삶을 흔들어 놓은 거에요.

 

Layla, you've got me on my knees.
Layla,
당신은 날 무릎 꿇게 하네요.

 

Layla, I'm begging, darling please. 
Layla,
이렇게 부탁합니다.

 

Layla, darling won't you ease my worried mind. 
Layla,
흐트러진 내 맘을 잡아 주세요.

 


Let's make the best of the situation before I finally go insane. 
결국 미쳐 버리기 전에 이 상황을 완전히 바꿔야겠어요.

 

Please don't say we'll never find a way and tell me all my loves in vain. 
우리의 길이 없다거나 내 사랑은 신기루라 말하지 마세요.

 

Layla, you've got me on my knees.
Layla,
당신은 날 무릎 꿇게 하네요.

 

Layla, I'm begging, darling please. 
Layla,
이렇게 부탁합니다.

 

Layla, darling won't you ease my worried mind. 
Layla,
흐트러진 내 맘을 잡아 주세요.

 

Layla, you've got me on my knees.
Layla,
당신은 날 무릎 꿇게 하네요.

 

Layla, I'm begging, darling please. 
Layla,
이렇게 부탁합니다.

 

Layla, darling won't you ease my worried mind. 
Layla,
흐트러진 내 맘을 잡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