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과 플리마켓 이미지 비교]
*** [KB지식비타민] SNS로 날개 단 한국의 플리마켓
*** 문서:
■ 한국 플리마켓의 특징
○ 플리마켓(flea market)이란 중고 물건을 저렴하게 매매하는 장터
- 벼룩(flea)이 튀어나올 정도로 오래된 물건이 매매되는 시장이라는 뜻을 지닌 플리마켓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중고제품 매매 장터
-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자는 사용가치가 낮아진 물건을 판매하여 처분, 현금화할 수 있고, 구매자는 필요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 한국에서도 플리마켓을 직역한 벼룩시장이 전국 각지에 존재
○ 현재 벼룩시장이 저렴한 중고 생활용품 시장을 지칭한다며, 플리마켓은 디자인에 중점을 둔 보다 트렌디한 제품을 다루는 시장의 이미조로 기존 벼룩시장과는 차별화
- 친환경 수제잼과 같은 식품, 가방이나 반지, 목걸이 같은 수공예품, 판매자가 발굴한 의류나 식기 등 이윤과 판매를 목적으로 생산되 제품들이 플리마켓의 주된 상품
- 재활용품을 낮은 가격으로 구입하려는 사람보다는 눈길을 끄는 제품, 트렌디한 경험, 다른 곳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물건을 원하는 구입자들에 초점
- 마켓의 기획자가 판매자를 모집하고 대중에게 홍보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기획자의 역량에 따라 성격과 규모, 질적 수준이 상이
○ SNS와 결합하여 소확행이라는 사회적 트렌드와 함께 확산
- 반드시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는 작은 사치가 주는 만족감, 전통 유통채널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보다 독특한 디자인과 기능을 보유한 제품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플리마켓 확산에 일조
■ 플리마켓의 영향과 전망
- 문화적 다양성의 토양을 조성하는 대안적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존재
- 최근 주목 받는 유통 트렌드인 '콘텐츠'와 '재미'의 접목은 플리마켓이 지닌 고객을 모으는 힘
■ 플리마켓 사례
○ 마켓움
- 시장인 '마켓'과 '즐거움'에서 따옴, 2015년 3월 손지민 대표가 기획하여 부산에서 시작
- 대부분의 행살르 부산에서 개최하고 판매자들 역시 부산에 기반한 소상공인들이 다수로, 손지민 대표는 마케움의 플리마켓을 '부산지역 예술인의 공연장'으로 만들어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이자 축제로 자리매김 시키는 것이 목표
- 공식 홈페이지 등 별도의 홍보채널을 이용하지 않고 손지민 대표의 개인 SNS로 일정 공유
[마켓움 인스타그램]
○ 띵굴시장
- 유명 살림관련 블로그 '그곳에 그 집'을 운영하는 '띵굴마님' 이혜선씨가 2015년 기획한 플리마켓
- 기획자를 중심으로 한 일종의 초대형 편집숍으로, 파워 블로거임에도 협찬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널리 알려지며 쌓은 신뢰가 오프라인 시장 성공의 바탕
- 블로그와 홈페이지에는 판매자들에 대한 정보 및 인터넷 사이트를 안내하고 있어, 시장이 열리지 않을 때에도 해당 판매자로부터 직접 구매 가능
[그곳에 그 집]
○ 연희동네 스몰마켓
- 무소속연구소가 기획하여 매 달 마지막주 토요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카페 마당에서 개최, '연희동에서 만든 것', '연희동에서 쓰던 것'을 주제로 하는 동 단위의 작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플리마켓
-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기반으로, 다양한 동네 콘텐츠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연희 걷다'라는 마을 프로젝트에도 참여
○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
○ 연남동 따뜻한 남쪽 시장
○ 아라올레 지꺼진장
○ 1913송정역시장
○ 미로예술시장
○ 동묘 벼룩시장
○ 서초토요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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