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국내외 송금 플랫폼 RC Cloud 구조]
*** 출처: [KDB미래전략연구소] 일본 금융업계의 블록체인 기술 활용 동향
*** 문서:
■ 송금, 본인인증, 소액결제 등의 분야에서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실용화하는 단계
○ 내외외환일원화컨소시엄(内外為替一元化コンソーシアム* 이하 ‘외환컨소시엄’)은 가상통화인 Ripple 플랫폼을 클라우드 서버에 이식한 후, 이를 국내외 송금에 활용
- 금융지주사인 SBI홀딩스 및 SBI Ripple Asia(SBI그룹과 美 가상통화 개발사 Ripple사의 합작회사)가 주도하고, 미쓰이스미토모, 미쓰비시동경UFJ, 미즈호 등 61개 은행이 참가
- 개발단계부터 송금시스템으로서의 기능을 전제로 한 리플을 클라우드 상에 이식하고, 이를 송금 플랫폼으로 하는 ‘RC Cloud’를 '2017.3월에 구축 완료
- ’2017.12월 한국의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외환컨소시엄 내 37개 은행간 RC Cloud를 통한 해외송금 실험 성공 및 RC Cloud 2.0 업그레이드 완료
- ’2018.3월 RC Cloud 2.0에 기반한 개인간 송금어플리케이션 ‘Money Tap’을 출시하고 SBI스미신인터넷은행, 스루가은행, 리소나은행 3개 은행 대상 상용화 완료(’18년 중순 상용화 확대 예정)
○ 본인인증 분야는 플랫폼 상용화 단계
- 인터넷 인프라 사업자인 GMO Internet(주)는 ’2018.1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거래이력 관리·소액결제·본인인증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Z.com Cloud 블록체인」을 정식 출시
- 라쿠텐증권은 지문 등 생체정보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킨 본인인증 시스템을 「증권컨소시엄」회원사들과 공동개발
○ 대형은행은 독자적 가상통화 상용화 실험 개시
- MUFG코인, 미즈호머니 등 독자적인 가상통화를 출시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한 소액결제에 활용하는 방안 검토
- 日금융청은 ’2017.4월 일정 수준의 재무요건을 갖추고 소비자 보호 조치를 강구한 등록자에 한하여 가상통화를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자금결제에 관한 법률’을 개정
■ 한국은 본인인증을 위주로 시범사업 단계, 일본계 송금업체 국내진출 임박
- ’2018.7월 은행권(KB, 신한, 기업, 하나, 부산, 전북은행 참가)을 중심으로 공인인증서를 블록체인 인증으로 대체하는 시범 사업이 개시될 예정
- 송금서비스의 경우 우리은행이 ’2018년 상반기 중 일본 송금에 한하여 리플 플랫폼에 기반한 송금서비스를 개시할 계획
- SBI 홀딩스는 한국의 해외송금 규모가 일본의 2배가 넘는다는 점에 주목하여 국내에 송금전문업체를 설립(SBI코스머니, ’18.1월 해외송금업 등록 완료), 기존 은행권 해외송금수수료의 1/7 수준의 낮은 수수료율을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우며 한국 송금시장 진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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