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티즌.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사람들.
citizen + application = apptizen.
진짜 인터넷의 시대인 현재를 이끌고
미래를 완성해 갈 사람들.
소셜 웹이라는 새로운 사회생태계를
개방, 공유, 창조의 문화로 채워가는 사람들.
뭐, 결국 나 같은 사람들이다.
스마트 폰에 소셜 미디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쯤 읽어 볼 만한 책이다.
다음은 이 책의 밑줄 친 부분이다.
- 앱티즌 : Application Citizens
- 앱티즌은 힘의 이동을 통합하고 주도한다.
- 스 티브 잡스는 단순히 물리적 장치들을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세상이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개인들이 어떻게 움직일지를 알았다는 것이다.
- 앱티즌을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 통합과 융합의 본질은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일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통하봐 융합에서 자유롭다. 다시 말해, 이미 모두 통합과 융합이 가능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 새 로운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일단 플랫폼이 결정되면 아무리 좋은 기능과 기술로 승부수를 걸어봐야 그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애플은 적어도 이 게임의 승부처가 플랫폼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듯하다. 그래서 아이폰을 단순하게 만들었고, 운여체제는 아이튠스를 통해 계속 업그레이드되도록 만들었다. 또 앱스토어를 통해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유통되게 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 한 행동이라고 생각된다.
- 결국 플랫폼의 특성상 기능과 기술보다는 그 플랫폼이 가진 개방성과 공동체적 성격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 앱 티즌은 이미 회사 매출을 신장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모집단이 된다. UCC를 만들어내던 창조 세대가 회사에 매출을 가져다줄 수 없는 구조와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말이다. 여기에 이전 네티즌이 사용하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승계하고 비로소 앱티즌은 집단 지성을 뿜어내는 핵심 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 앱티즌의 10가지 스타일 :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다 /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 의사소통으로 자아실현을 한다 / 유기적 연대성을 가진다 / 통합하고 활용한다 / 나만의 것을 찾는다 /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 사이버 리더십을 보유한다 / 집단 지성을 가진다 / 문화를 잃는다
- 통합에 대한 대세는 인터페이스의 통합이다. 인터페이스가 통일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라는 말이다.
- "우물 안의 개구리는 공간에 갇혀 있기 때문에 외부 세상을 모르고, 매미는 시간에 갇혀 있기 때문에 겨울을 모른다." [장자]
- 이
제 스마트폰은 더 이상 '폰'으로서의 기능이 아니라, 인간 의식의 확장, 즉 커뮤니케이션의 적극적인 도구로서 기능을 하는 것은
물론, 매체로서 기능을 하면서 사회 구성원들을 새롭게 조직하고 권력관계를 새로 구축하게 만드는 엄청난 힘을 가지게 된 셈이다.
- 앱티즌이 세상을 바꾸는 7가지 법칙 : CEO를 바꾼다 / 교육의 문화를 바꾼다 / 전 세계적 공통의 문화를 만든다 / 모바일 비즈니스 구조를 바꾼다 / 지식의 구조를 바꾼다 / 권력의 구조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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