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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7

하나님의 사랑 The Love Of God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시편 57:10] Great is your love, reaching to the heavens; your faithfulness reaches to the skies. [ PSALM 57:10 ] ... 우리도 힘든 시련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절망스러울 때에는 우리도 시편 기자 다윗의 말처럼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는”(시편 57:1, 새번역)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문제들을 가져와 “하나님께 부르짖고”(2절),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시련과 “사자들 가운데에서” (4절) 느끼는 두려움을 주님께 말해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곧 하나님이 지난날 베풀어 주셨던 것을 기억하고, 다윗과 같이 우리도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 2022. 11. 14.
시간의 의미 시간의 의미 날카롭게 각이 섰던 마음의 모서리들이 11월이 되면서 조금씩 부드럽게 풀어져 갑니다. 아무래도 한 해의 마지막이 가까워졌다는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11월에는 경직된 고개를 풀고 상하, 좌우, 하늘과 땅 그리고 옆을 돌아봅시다. 위를 생각하면서 겸손해지고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스스로 위로해 봅 시다. 시간은 흐르고 강물처럼 경계가 없습니다. 건너온 시간의 징검다리를 천천히 돌아보며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11월이었으면 합니다. [CBS 1분 묵상 20221101] 2022. 11. 1.
내가 가진 것은 내가 가진 것은 우리는 흔히 자신은 별로 가진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주머니는 늘 비어 있는 것 같고 책도 더 필요하고 좋은 옷도 더 있어야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를 생각해봅시다. 1931년 9월 제2차 원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으로 가던 도중 마르세유 세관원에게 '나는 가난한 탁발승이요' 하고 내놓았던 것은 물레와 교도소에서 쓰던 밥그릇과 염소 젖 한 깡통, 허름한 숄 몇 장, 그리고 수건뿐이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우리가 가진 것은 정말 너무나 많아 오히려 부끄러운 생각이 듭니다. [CBS 1분 묵상 20220121] 2022.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