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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29

어깨를 기댈 사람 어깨를 기댈 사람 ‘사랑’이라는 말의 정의 중에 ‘사람과 사람이 같이 있고 싶어 하는 것’이란 정의가 가장 마음에 와 닿습니다. ‘서로 바라보고 나란히 앉고 싶고, 밤이 되면 현관에 신발을 나란히 벗고 싶고, 그리고 아침 해가 떠오는 것을 같이 바라보고 싶고, 나란히 앉아서 석양을 보고 싶고, 어깨를 기대 앉아 별과 달을 보고 싶은 것, 이런 게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요. 가장 기쁜 사랑은 일상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랑이고, 가장 슬픈 사랑은 일상을 같이 할 수 없는 사랑일 것입니다. 한해를 마지막 보내면서 내가 함께 어깨를 기댈 사람이 내 옆에 있는지 되돌아봅시다. [CBS 1분 묵상 20221211] 2022. 12. 11.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람 제과점에 가면 달콤한 빵 냄새가 몸에 배어들고 향수 가게에 가면 향수냄새가 몸에 가득 뱁니다. 그와 같이 사람도 가까이에 있으면 서로 닮습니다. 많이 웃는 친구와 같이 있다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착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나도 착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과 얘기를 나누다보면 그가 언급한 책을 나도 읽게 됩니다. 시를 좋아하는 사람과 친하면 나도 모르게 시집을 들춰봅니다. 이렇게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맺는 다는 것은 그 사람과 조금씩 닮아 간다는 뜻입니다. 오늘 나는 어떤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을까요. [CBS 1분 묵상 20220621] 2022. 6. 21.
사람과 어울려야 사람다워진다 사람과 어울려야 사람다워진다 인간은 단순한 사회적 동물이 아닙니다. 그것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인간의 실제가 그러합니다. 다른 인간과의 관계가 완전히 차단되면 정서적 문제만이 아니라, 신체마저 그 기능이 쇠퇴하기 시작하는게 증거일 수 있습니다. 명확히 할 수는 없지만,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물이겠지요. 물론 애초부터 고독한 존재로 자리매김하고자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쇠퇴의 결과물은 오롯이 본인이 짊어져야하는 모순을 기억하십시요. 당신은 사람과 어울려야 사람다워집니다. [CBS 1분 묵상 20220319] 2022. 3. 19.
사람 사랑 사람 사랑 복잡한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는 가끔은 스스로를 돌아보아야합니다. 나는 지금 무엇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가. 진정 내가 추구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렇게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에 쫓기다보면 어느 새에 돈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돈만 추구한다면 결코 행복을 발견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을 만나십시오. 그리고 사람을 사랑하십시오. 사람을 추구하면 그 사람에게서 가능성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행복은 돈이 아니라 관계의 기쁨인 것을 알아야합니다. [CBS 1분 묵상 20211220] 2021.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