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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9

상상력 넘치는 믿음 Imaginative Faith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이사야 55:12] The mountains and hills will burst into song before you. [ ISAIAH 55:12 ] ... 시인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은 모세와 불타는 떨기나무 이야기를 떠올리며 이런 시를 썼습니다. “땅은 하늘로 가득 채워져 있고, 모든 덤불은 하나님과 불타오르고 있다. 그러나 보는 자만이 자신의 신을 벗는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그분이 만드신 모든 경이로움 속에서 명백히 드러나 있으며 언젠가 이 땅이 새롭게 될 때 우리는 그 변화를 전에 없는 새로움으로 다시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의 선포를 통해 이 날에 대해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2022. 9. 19.
내가 늙었을 때에 내가 늙었을 때 살기 위해 온갖 고통을 다 겪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깊은 우수와 고독, 때로는 심각한 번민도 해야 합니다. 이런 우리에게 메릴랜드 주 로욜라 대학의 철학교수 드류 레드의 시가 청량제 같은 위안을 줍니다. ‘내가 늙었을 때 난 넥타이를 던져 버릴 거야. 양복도 벗어 던지고 아침 여섯시에 맞춰 놓은 시계도 꺼버릴 거야. 난 들판으로 나가야지, 물가의 강아지풀도 건드려보고 납작한 돌로 물수제비도 떠봐야지 소금쟁이들을 놀래키면서, 해질 무렵에는 난 서쪽으로 갈 거야.’ 자유로워지는 지혜,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우리 상상의 시간을 가집시다. [CBS 1분 묵상 20220630] 2022. 6. 30.
겨울의 공상 겨울의 공상 이때가 되면 누구나 창가에 서서 성에가 어린 유리창을 통해 밖을 내다볼 때가 많은데 이상하게도 이곳이 현실이 아닌 먼 환상속의 세계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난 이 때쯤에는 가끔 시간 이동을 하기도 하고 먼 과거의 어느 날 할머니가 화톳불에 밤 구워가며 들려주던 옛날 속으로 이동을 하기도 하며 영화 의 성에 낀 하얀 집으로 데려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먼 미래의 눈 쌓인 거리를 천천히 걷기도 합니다. 이런 공상과 상상은 우리의 정신건강에 매우 좋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CBS 1분 묵상 20211226] 2021. 12. 26.
여행하는 상상을 지금 우울하거나 축 처져 있다면 스스로 내 삶의 주치의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보고 싶은 사람들의 리스트를 만들어도 좋고 가고 싶은 여행지를 떠올려 상상의 나래를 펼쳐도 좋습니다. ‘그래 스위스로 가자. 요들송이 흘러나오는 목가적인 자연을 만나러 가자. 요들송이 들려오는 스위스 식당에서 좋은 사람들과 정담을 나누며 낄낄 웃어보자. 멀리 웅장한 알프스가 보이고 흰색 사과 꽃과 에델바이스, 그리고 노란 꽃이 융단처럼 깔린 그 초원을 달리자.’ 그렇습니다. 이렇게 여행하는 상상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 [CBS 1분 묵상] 2013.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