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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38

우리가 모르는 사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키가 언제 자랐는지, 우리가 언제 말을 다 배웠는지, 우리 생각이 언제 깊어졌는지, 우리의 마음이 언제 넓어졌는지, 이런 일들은 모두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모르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이런 일일수록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들입니다. 그러므로 뚜렷한 변화가 속히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서 미리부터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변화가 느리더라도 언젠가는 그 곳에 닿을 수 있다는 신념을 품고 살아야 겠습니다. [CBS 1분 묵상 20231109] 2023. 11. 9.
나는 지금도 배우고 있다 나는 지금도 배우고 있다 혹시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까. 세기의 작가 미켈란젤로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늘 작업에만 몰두했으며 언제나 배우는 데 힘썼습니다. 그가 가장 아끼는 작품은 모래시계를 든 노인이 손수레를 타고 있는 상이었습니다. 그 모래시계에는‘나는 지금도 배우고 있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칭송을 받았던 위대한 예술가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늘 배움의 자세를 잊지 않았습니다. ‘나는 지금도 배우고 있다’는 이 말, 마음에 새겨두는 것은 어떻습니까. [CBS 1분 묵상 20231020] 2023. 10. 20.
성장과 성숙 성장과 성숙 이제 입춘이 지나고 말복도 지나 처서를 눈앞에 두고 있으니 곧 가을이 됩니다. 이 때 생각나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장’과 ‘성숙’입니다. ‘성장’은 여름처럼 자란다는 뜻이고 ‘성숙’은 가을처럼 깊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왠지 가을이 느껴지는 이 ‘성숙’은 분노를 참을 줄 아는 마음이고 타인을 배려해서 눈앞의 즐거움을 포기할 줄 아는 마음이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포기 하지 않는 마음이 바로 성숙일 것입니다. 가을을 눈앞에 둔 우리, 마음속의 폭풍우도 잠재우고 마음속의 전쟁도 평화로 바꾸는 능력. ‘성숙’을 생각하며 오늘을 삽시다. [CBS 1분 묵상 20230819] 2023. 8. 19.
시련을 통해 강해짐 Strengthened Through Trials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3-4) We know that suffering produces perseverance; perseverance, character; and character, hope. [ ROMANS 5:3-4 ] ... 시련과 고통을 견뎌내는 사람들은 종종 그 경험으로 말미암아 변화됩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더 나아가 우리는 고난을 통해 인내를 배우기 때문에 “환난 중에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룹니다(로마서 5:3-4). 배가 난파되기도 하고 믿음 때문에 옥에 갇히기도 했던 바울은 시련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로마에 있는 신자들에게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2023.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