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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38

겨울나무와 인생 겨울나무와 인생 훌훌 옷을 벗은 저 겨울나무들은 너무나 당당하고 의젓합니다. 나무의 활동은 정지되었지만 지금쯤 봄을 준비하고 있는 나무의 뿌리는 한층 더 분주합니다. 뿌리는 겨울동안 엄청난 에너지를 축적해야합니다. 뿌리의 힘이 곧 나무의 힘입니다. 고통과 질병 등 인생에 겨울이 찾아왔을 때 낙심치 말아야합니다. 고통의 기간 동안 잘 참고 견디면 우리는 새롭게 소생할 수가 있습니다. '겨울은 나무를 보존하고 강화시킨다. 겨울은 나무가 생존하고 번창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기도'의 저자 리처드 포스트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119] 2023. 1. 19.
나를 빛내는 것은 나를 빛내는 것은 언젠가 행운이 제 발로 찾아오거나 누군가 나타나 나를 행복하게 해주리라고 믿는 이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처럼 마치 동화속과 같은 해피엔딩만 기다린다면 평생을 헛된 공상에 사로잡힌 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기회가 와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새롭게 시도할 생각조차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꿈꾸는 삶을 만드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이끌어가야 합니다. ‘누군가가 내 삶을 윤택하게 해주기를 기대하다보면 나 자신은 줄곧 손발이 묶여있는 꼴이 된다.’ 캐슬린 티어니 앤드리스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1018] 2022. 10. 18.
성장과 성숙 성장과 성숙 이제 입춘이 지나고 말복도 지나 처서를 눈앞에 두고 있으니 곧 가을이 됩니다. 이 때 생각나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장’과 ‘성숙’입니다. ‘성장’은 여름처럼 자란다는 뜻이고 ‘성숙’은 가을처럼 깊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왠지 가을이 느껴지는 이 ‘성숙’은 분노를 참을 줄 아는 마음이고 타인을 배려해서 눈앞의 즐거움을 포기할 줄 아는 마음이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포기 하지 않는 마음이 바로 성숙일 것입니다. 가을을 눈앞에 둔 우리, 마음속의 폭풍우도 잠재우고 마음속의 전쟁도 평화로 바꾸는 능력. ‘성숙’을 생각하며 오늘을 삽시다. [CBS 1분 묵상 20220819] 2022. 8. 19.
시험은 좋은 것이다 시험은 좋은 것이다 ‘시험’을 떠올리면 자연스레 부정적 느낌이 들지만, 사실은 시험은 좋은 것입니다. 시험을 보는 것 그 자체는 당연히 스트레스로 다가오지만, 배움의 여정이라는 넓은 시야에서 보았을 때, 시험은 오히려 배우는 이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 시험이 주어지고 이를 거치면서, 비로소 자기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미진한 부분을 수정 보완함으로, 보다 더 나은 앎으로의 성장과 성숙으로 이어지기에 그렇습니다. [CBS 1분 묵상 20220730] 2022.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