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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40

성장과 성숙 성장과 성숙 이제 입춘이 지나고 말복도 지나 처서를 눈앞에 두고 있으니 곧 가을이 됩니다. 이 때 생각나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장’과 ‘성숙’입니다. ‘성장’은 여름처럼 자란다는 뜻이고 ‘성숙’은 가을처럼 깊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왠지 가을이 느껴지는 이 ‘성숙’은 분노를 참을 줄 아는 마음이고 타인을 배려해서 눈앞의 즐거움을 포기할 줄 아는 마음이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포기 하지 않는 마음이 바로 성숙일 것입니다. 가을을 눈앞에 둔 우리, 마음속의 폭풍우도 잠재우고 마음속의 전쟁도 평화로 바꾸는 능력. ‘성숙’을 생각하며 오늘을 삽시다. [CBS 1분 묵상 20210819] 2021. 8. 19.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인간은 고난 없이 잘 성장하지 못합니다. 물론 고난이 없더라도 그의 영역이 비대해질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깊어지지는 않습니다. 고난 없이는 어떤 인간도 스스로 다음단계를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누구든 그래도 살만한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욕구가 더 큽니다. 그렇다고해서 일부러 고난을 찾을 필요는 없지만, 찾아온 고난 앞에 절망하거나 심지어 자신을 저주하지 마십시요. 그 너머의 당신은 분명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CBS 1분 묵상 20210407] 2021. 4. 7.
당신은 자라고 있다 당신을 자라고 있다 자라나는 아이를 전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이 아이가 언제 클까?’라고 자주 떠올립니다. 그러나 어쩌다 한번 보는 아이의 조부모나, 혹은 어쩌다 한번 마주하는 사람들은 ‘이 아이가 언제 이렇게 컸지?’라고 말합니다. 네. 가장 가까운 것과 가장 친밀한 것들은 사실 그 변화에 대해 절절히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장 확인하기 어려운 것은 다름아닌 자기 자신의 성장입니다. 당신의 어제, 당신의 그 노력은 결코 허비되지 않았습니다. [CBS 1분 묵상 20210315] 2021. 3. 15.
성령과 마귀의 비슷함 성령과 마귀의 비슷함 재미있게도 성령과 마귀의 역할은 사실 한 끗 차이에 불과합니다. 마귀는 당신을 고발함으로 당신의 악함과 약함을 상기시키며 당신의 자격없음을 주장합니다. 성령께서는 고발이 아닌, 그리스도로 인하여 의인의 자격이 생긴 너인데, 지금의 악함은 그 자격에 어울리지 않다며 직면시키십니다. 네. 직면은 불편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일리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아니요. 그 불편함이 오히려 성령의 감동이며, 그 때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할 때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0314] 2021.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