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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38

당신은 자라고 있다 당신을 자라고 있다 자라나는 아이를 전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이 아이가 언제 클까?’라고 자주 떠올립니다. 그러나 어쩌다 한번 보는 아이의 조부모나, 혹은 어쩌다 한번 마주하는 사람들은 ‘이 아이가 언제 이렇게 컸지?’라고 말합니다. 네. 가장 가까운 것과 가장 친밀한 것들은 사실 그 변화에 대해 절절히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장 확인하기 어려운 것은 다름아닌 자기 자신의 성장입니다. 당신의 어제, 당신의 그 노력은 결코 허비되지 않았습니다. [CBS 1분 묵상 20210315] 2021. 3. 15.
성령과 마귀의 비슷함 성령과 마귀의 비슷함 재미있게도 성령과 마귀의 역할은 사실 한 끗 차이에 불과합니다. 마귀는 당신을 고발함으로 당신의 악함과 약함을 상기시키며 당신의 자격없음을 주장합니다. 성령께서는 고발이 아닌, 그리스도로 인하여 의인의 자격이 생긴 너인데, 지금의 악함은 그 자격에 어울리지 않다며 직면시키십니다. 네. 직면은 불편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일리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아니요. 그 불편함이 오히려 성령의 감동이며, 그 때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할 때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0314] 2021. 3. 14.
성장의 기준 성장의 기준 우리에게 익숙한 ‘성장’이라는 말의 정의는 ‘숫자’의 크기와 성취의 유무로 표기되어야만 인정됩니다. 지적성장은 시험점수로, 정서적 성장은 체크리스트로, 관계적 성장은 팔로워 수로, 심지어 영적 성장 역시 숫자로 평가되지요. 숫자의 정직함을 의심할 필요는 없지만, 그 자체가 성장의 전부를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0과 1의 조합으로 존재하며 작동하는 것은 기계이지 사람이 아닙니다. 만약 당신이 누군가를 평가할 때 ‘숫자’와 ‘성취’만을 묻는다면 뭔가 접근이 잘못된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0204] 2021. 2. 4.
신앙성장의 길 신앙 성장의 길 그리스도인의 성장은 ‘성전’이라 불리는 신성한 장소, 혹은 ‘교회’라고 불리는 특정 자리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 당신이 있는 그 자리로부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당신 안에 이미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당신 자체를 성전으로 지어가고 계시기 때문이지요. 네.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성장이 세상이 말하듯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는게 아닌,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것이라 말합니다. 이는 진정 예수를 믿는다면 당신의 성장은 당연한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CBS 1분 묵상 20210203] 202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