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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1

인생은 여행 인생은 여행 가을이 되었으니 떠나고 싶습니다. 사실, 인생은 바로 여행입니다. 여행의 즐거움은 설렘 그리고 두려움에서 옵니다. 길을 잘못 들면 어떻습니까. 되돌아가면 그뿐입니다. 조급해 하지만 않는다면 잘못 든 길에서 뜻밖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기도 하고 잘못 내린 역에서 좋은 여행 파트너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만나고 헤어지고 도착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여행이 주는 진정한 재미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여행에는 성공도 실패도 없습니다. ‘인생이라는 여행을 즐기세요. 행복 그 자체가 길입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웨인 다이어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923] 2022. 9. 23.
우리는 여행자 우리는 여행자 어느 여행자가 한 랍비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랍비의 집에는 가구는 하나도 없고 몇 권의 책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나그네가 물었습니다. ‘랍비여, 그런데 가구들은 다 어디에 두었습니까.’ 그러자 랍비가 되물었습니다. ‘그럼 당신의 가구는 어디에 있나요.’ 어리둥절한 여행자가 대답합니다. ‘가구라니요. 저는 여행잡니다.’ 랍비가 다시 대답을 합니다. ‘허허 나 역시 마찬가집니다. 저도 여행자에 불과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여로를 걷고 있는 여행자들입니다. 너무 많은 짐을 지닌 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 [CBS 1분 묵상 20220423] 2022. 4. 23.
삶을 여행으로 여기기 삶을 여행으로 여기기 여행에는 몇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어디로 가는지, 누구와 함께 하는지. 그러나 이는 선택의 문제라 결정하면 됩니다. 그런데 너무 중요함에도 정할 수 없는게 있습니다. 네. ‘날씨’입니다. 애써 떠난 여행에 비바람이라면 참 마음 어렵습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그렇지는 않더군요. 여행이 일상으로부터의 ‘도피’인 이들은 그럴지언정, 그 시간 자체를 즐기려는 이들의 여행은 다르더군요. 당신의 삶을 여행이라 여기며, 궂은 날씨에도 그 때만 누릴 수 있는 것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CBS 1분 묵상 20210811] 2021. 8. 11.
여행의 삶 여행의 삶 ‘여행함’에 있어 가장 행복한 시간은 역설적이게도계획을 세우며 그 곳에 있는 나를 상상할 때인 듯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떠나보면, 낯선 곳에서 마주하는 예상치 못한 불편함들과 조우하게 되고, 불편함의 반복은 자신이 상상한 기대가 하나씩 소실되는 아픔을 안겨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행’을 현실로부터의 도피가 아니라, 현실을 잘 살기위한 쉼과 경험으로 여긴다면 이내 달라집니다. 언제나 계획과 다를 수 밖에 없는 오늘이 그러하길 소망합니다. [CBS 1분 묵상 20201003] 2020.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