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12 음악과 감각기관 음악과 감각기관 아름다운 음악은 우리의 귀만 즐겁게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닌 모든 감각을 다 즐겁게 합니다. 특히 악기 소리를 들으면 후각기능이 활성화 됩니다. 클라리넷 소리를 들으면 숲속에서 나는 싱그러운 냄새를 맡는 듯하고, 저음의 첼로소리를 들으면 가을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때로는 눈물냄새가 코끝에 느껴집니다. 그리고 하프소리를 들으면 도로록, 물 흐르는 소리에 강물냄새가 나는 것 같고 피아노 소리는 빗소리 같아서, 촉촉한 흙 냄새를 연상시킵니다. 눈과 귀, 코, 입은 서로 협동해서 느낌을 받아들이고 그 느낌을 마음으로 실어가는 감정의 운반수단이라 하겠습니다. [CBS 1분 묵상 20230327] 2023. 3. 27. 음악 치료 Musical Medicine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사무엘상 16:23) David would take up his lyre and play. Then relief would come to Saul. [ 1 SAMUEL 16:23 ] ... 사울 왕도 몹시 괴로울 때 음악 치료를 처방받았습니다. 신하들은 그에게 평안이 없는 것을 보고 수금 연주자를 구해서 음악을 들려주어 그의 병이 낫기를 바랐습니다(사무엘상 16:16). 그들이 이새의 아들 다윗을 데려오자 사울은 그를 기뻐하여 “(그의) 곁에 있게 하라”고 했습니다(22절, 현대인의 성경). 다윗은 사울이 불안해할 때마다 연주하여 그가 고통을 잊게 해주었습니다. 음악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하나님이 이미 다 알고 계신 것을 우리는 이제.. 2023. 3. 11. 시와 음악 시와 음악 ‘만약 내가 다시 한 번 살 수 있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쯤은 시를 읽고 음악을 듣는 것을 습관으로 삼을 것이다.’ 찰스 다윈의 말입니다. 시를 읽는 다는 것은 삶을 아름답게 꿈꾸게 하는 것이고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삶을 찬란하게 누린다는 의미입니다. ‘꿈과 누림’, 이 두 가지만 있으면 우리는 아무리 힘이 들어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를 읽으면 나와 타인을 바라보는 눈이 부드러워지고 음악을 들으면 타인과 내가 하나 되는 기쁨을 누립니다. 남이 만들어준 사랑과 기쁨도 자주 즐기십시오. 그러면 언젠가 그것은 내 것이 될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619] 2022. 6. 19. 음악과 그림이 주는 기쁨 화가는 프리즘 넘어의 빛(색)을 보게하고, 작곡가는 세상의 색(빛)이 볕이 되게한다. 그림은 내게와서 빛을 주고 음악은 내게와서 볕이 된다. 내게 온 빛은 환희로 뻗고 내게 온 볕은 사랑으로 자란다. 2022. 5. 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