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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야 한다 잘 살아야 한다 살다보면 어떤 연유로든 불의한 선택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험은 너무도 강렬하기에 쉽게 헤어나올 수 없습니다. 아무리 아닌척하고 잊어버리려해도 잊혀지지 않을뿐더러, 문득 고통의 문제가 찾아올 때면 그 때 그 악행으로 인해 벌받는 것이라고 여기게 되지요. 지워지지 않는 검은 선을 그어놓으면, 나중에는 모든 꾸정물이 그 도랑으로 흐르게 됩니다. 네. ‘악’은 인간을 움추려들게 만듭니다. 순간적 충동으로 평생을 후회하며 살지 않기를 원합니다. [CBS 1분 묵상 20201022] 2020. 10. 22.
죄는 미워하지만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다 죄는 미워하지만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다 ‘죄는 미워하지만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래도 끝까지 사람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아름다운 발언이지만, 실제 죄와 사람을 분리할 수 있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때로는 이 아름다운 문구로 자신의 혐오를 미화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의의 소리는 그렇게 들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나 좋아해주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나와 뭔가 달라서 존경스러운 사람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CBS 1분 묵상 20201015] 2020. 10. 15.
[온라인새벽기도] 지나친 죄책감을 버리라 본문말씀 : 창세기 42장 18-23절 18.사흘 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 19.너희가 확실한 자들이면 너희 형제 중 한 사람만 그 옥에 갇히게 하고 너희는 곡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20.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리고 오라 그러면 너희 말이 진실함이 되고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들이 그대로 하니라 21.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22.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 2019. 11. 8.
[온라인새벽기도] 절망 중에 희망을 가지라 본문말씀 : 창세기 3장 20-21절 20.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21.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절망 중에 희망을 가지라 (창세기 3장 20-21절)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들은 후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모든 산 자의 어머니’란 뜻으로 하와라고 불렀다(20절). 바로 전에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말씀을 듣고도 아내의 이름을 ‘이제 곧 죽을 사람’이라고 짓지 않고 ‘모든 산 자의 어머니’라고 지은 것을 보면 아담이 절망 중에도 희망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하와도 자신의 이름을 ‘하와’로 지어준 아담을 통해 큰 위로를 받고 심판의 말씀으로 크게 상심한 그녀의 마음에 새로.. 2019.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