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3 특효약 울음 특효약 울음 웃음이 얼굴을 비추는 빛이라면 눈물은 영혼을 닦아내는 물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눈물은 마음의 울분과 슬픔을 빚어내는 특효약입니다. 정말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분노와 아픔을 참을 수 없을 만큼 괴로울 때는 그냥 울어버리는 게 좋습니다. 아픔을, 그리고 슬픔을 참지 마세요. 눈물을 닦아내고 난 후에는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급한 자가 그 화를 풀고 사나운 자가 그 원망을 풀려면 무릇 우는 것보다 빠른 길은 없다네.’ 연암 박지원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826] 2023. 8. 26. 방어하거나 폭발시키거나 방어하거나 폭발시키거나 너무 슬퍼서 견딜 수가 없다면 어중간하게 표현하는 것보다는 확 터트려 버리는 게 나을 것입니다. 어린아이처럼 엉엉 울고 나면 기분이 한결 나아지기도 할 것입니다. 그런데 슬프다고 해서 방어하지도 않고 밖으로 폭발시켜 버리지도 않는다면 상황과 기분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습니다. 눈물로 슬픔을 씻어버린 후에 카타르시스를 경험해보세요. 그리고 다시 환하게 웃으세요. ‘성급한 자가 그 화를 풀려면 무릇 우는 것보다 빠른 길은 없다.’ 연암 박지원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00724] 2020. 7. 24. 고슴도치는 귀여운 동물 고슴도치는 귀여운 동물 당신은 고슴도치의 얼굴과 배를 본적이 있나요? 아마 별로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고슴도치는 적이 다가오면 가시를 더욱 돋쳐서 자신을 보호하지요. 그러나 사실 고슴도치는 굉장히 귀여운 동물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고슴도치의 등만 보고 고정된 시각으로 같은 방향에서만 바라보아서는 안 됩니다. 넓고 유연한 사고를 해야 합니다. ‘길에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고 말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영국의 역사가 토머스 칼라일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00718] 2020.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