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50 역설적 인간에게 필요한 것 역설적 인간에게 필요한 것 역설적이지만 겁이 많아서, 오히려 더 악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약함에 의해 악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비슷하게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오히려 사람을 피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너무 좋아하다보니, 그로인한 상처들이 많기 떄문입니다. 이같은 역설의 인간들이 많은듯 하지만, 약점을 가리고, 역설적으로만 사는 것은 모두 임시방편적 해결책일 뿐입니다. 우선은 자기를 아는 것이 필요할 것이며, 무엇보다 이런 나를 무조건적으로 받아주시는 하나님이 필요할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0701] 2021. 7. 1. 알아야 할 것 알아야 할 것 삶의 어려움을 맞이할 때면, 상황마다 속속들이 하나님께서 구구절절 설명을 해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이러한 바램은 ‘이유’를 알고 싶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기에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유’에 대한 앎이, 곧 자신의 행복을 보장하지는 못한다는 사실도 당연한 것입니다. 성경지식이 신앙과 반드시 정비례하지 않는 것처럼 그 둘은 별개인 것이지요. 그래서 성경은 고통의 이유를 설명하기 보다, 하나님이 정답이심을 늘 강조합니다. 거기에 머물때 더이상 이유는 무의미해집니다. [CBS 1분 묵상 20210328] 2021. 3. 28. 휴식을 취해야 하는 이유 The Reason To Rest 사람이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이 무슨 소득이 있으랴 [전도서 2:22] What do people get for all the toil and anxious striving with which they labor under the sun? [ ECCLESIASTES 2:22 ] ... 일은 삶에서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것은 창세기 3장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깨어지기 전부터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부분입니다. 솔로몬은 일이 “마음에 애쓰고” “근심과 고통”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지 않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의미해 보인다고 기록하였습니다(전도서 2:22-23). 심지어 그들은 일하지 않을 때에도,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하느라 그들의 .. 2021. 3. 23. 인간은 흙으로 만들어졌다 인간은 흙으로 만들어졌다 겸손을 의미하는 영단어 ‘Humility’는, ‘흙’을 의미하는 라틴어 단어를 어원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겸손은 자신이 흙으로부터 지어진 존재라는, 즉 나는 다름아닌 조물주가 만든 피조물이고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인정할 때에야 비로소 성립합니다. 인간의 타락이 자신이 지어진 존재가 아니라, 신과 같은 존재라 여긴 그 교만의 시점에서 시작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요. 여타 선행들은 연습으로 이루어지나, 겸손만큼은 어렵습니다. 이는 정체성과 자기인식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0323] 2021. 3. 23. 이전 1 2 3 4 5 6 7 8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