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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25

대화가 당신을 살린다 대화가 당신을 살린다 하루에 대화를 얼마나 하십니까? 아마도 거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대화라고 불리는 자리의 대부분은 정보의 교환이고, 또한 상호작용이라기보다는, 어느 한 사람이 자기 얘기만, 자기 감정만, 자기 생각만 배설하고 끝나는 경우가 태반이니까요. 그래서 대화라고 불리는 것들의 대다수는, 실은 독백이고 강요일 뿐입니다. 대화란 사람 사이에 서로의 살아있음을 느끼고, 나아가 서로 사랑함을 느끼는 그런 자리 말입니다. 이러한 대화의 회복이 당신의 인간성을 회복시킬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418] 2022. 4. 18.
상실감을 극복하는 법 상실감을 극복하는 법 가족, 혹은 그에 준하는 관계, 혹은 굉장히 소중히 여기던 무언가를 잃었을 때 엄청난 상실감이 찾아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혹은 잊기 위해, 즐거움이나 바쁨에 매몰되거나, 일부러 사람들 가운데로 들어가 시선을 돌리는 방식으로 해결하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상실감은 다른 무언가로 대체하거나 잊혀지는게 아닙니다. 도리어 충분히 애도하고 그 감정과 조우하며 통과함으로 치유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상실을 극복할 때에야 참된 행복의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CBS 1분 묵상 20220416] 2022. 4. 16.
되찾게 되는 우리의 시간 Reclaiming Our Time 메뚜기와 느치와 황충과 팥중이가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 주리니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요엘 2:25-26] I will repay you for the years the locusts have eaten. . . . You will have plenty to eat, until you are full. [ JOEL 2:25–26 ] ... 하나님에게서 회복과 구원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기다릴 때 어떤 태도로 기다리고 있습니까?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계획을 세워도 현실은 다른 방향으로 가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 하면 우리의 시간과 삶은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 그리고 회복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요엘 2:21)에게 “메뚜기 떼”로 인해 잃어버리거나 망가진.. 2022. 3. 19.
아름답게 깨진 Beautifully Broken 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시편 31:12] I am forgotten as though I were dead; I have become like broken pottery. [PSALM 31:12 ] ... 시간이 좀 더 흐른 뒤 우리는 아주 오래 전에 깨진 거대한 꽃병의 조각들을 복원하는 작업대로 안내되었습니다. 그것은 아주 분명한 이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여러 세기가 지난 깨진 도자기를 복원하는 장인들은 부서진 것들을 고치기를 좋아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아름답게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시편 31편 12절에 “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라고 썼습니다. 비록 이 시편이 어떤 상황에서 .. 2021.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