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희망68

우리 앞에 좋은 인생이 당신이 가야할 길이 멀게만 느껴지십니까. 등산을 하다보면 산위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이 올라가는 사람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 왔어요.’하는 말입니다. 굳이 묻지 않아도 내려오는 사람들은 조금만 더 가면 된다며 격려를 합니다. 그 ‘조금만 더’는 신기하게도 큰 힘이 됩니다. 그 ‘조금만’의 시간이 10분이되기도 하고 30분이되기도 하지만 ‘조금만’의 최면에 걸리면 자신도 모르는 힘이 솟아납니다. 그리고 그 힘은 때론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가능하게 합니다. ‘좋은 인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 바로 지금’ B. F. 스키너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2. 17.
희망 유난히도 추운 겨울입니다. 아무리 깊고 혹독한 추위라 해도 지금쯤은 어디에선가는 조용히 봄이 오고 있습니다. 아무리 어두운 밤이라 해도 어디에선가는 빛은 다가옵니다. 봄도 새벽도 홀연히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진 않습니다. 오직 봄이 오고 있다고 믿고 기다리는 사람에게만 찾아옵니다. 희망은 처음에는 작은 씨앗이지만 기다리고 준비하는 자의 마음 안에서 스스로 자라 큰 나무가 됩니다. ‘한 겨울에도 움트는 봄이 있는가 하면 밤의 장막 뒤에도 미소 짓는 새벽이 있다.’ 칼릴 지브란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2. 14.
꿈 자세하게 적기 당신은 당신의 꿈에 대해 얼마만큼 자세하게 그리고 있습니까. 막연한 부자를 꿈꾸지는 않습니까. 막연한 성공, 막연한 결혼, 막연한 세계여행. 이렇게 우리는 막연하게 꿈만 꾸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꿈이란 때로 못 이룰 듯도 하고 그야말로 미래의 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꿈에 대해 자세히 적다 보면 결코 못 이룰 것도 아니요 결코 머나먼 미래의 일도 아님을 알게 됩니다. 막연한 꿈을 꿀 때보다 꿈을 자세히 기록했을 때 당신의 가슴은 더욱더 두근거릴 것입니다. ‘당신의 꿈에 대해 별에게 닿을 만큼 자세하게 적어라’ 스콰이어 러쉬낼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2. 11.
햇살의 순리 따스한 햇살이 무척이나 그리운 때입니다. 비치는 햇살을 보고 있으면 그것은 한쪽으로만 쪼이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빛은 어느 방향이든 찾아갑니다. 그리고 어느 덧, 나 역시 그 햇살 아래에 있는 한사람이 됩니다. 그 빛이 내게 들어와 마음을 더 밝게 하고 삶을 따뜻하게 합니다. 구름이나 연무가 가로막지만 않는다면 햇살은 더 밝고 깊게 찾아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삶의 순리입니다. 내 앞에 닥친 불행에 좌절한다 해도, 그것은 곧 소나기처럼 지나갑니다. 어둠이 깊은 곳에 빛이 스며들듯 삶을 따뜻이 비추는 햇살도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CBS 1분 묵상] 2012.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