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늘을 살지요61 또 오늘을 살지요 25 한 개만 먹고 가져다 놔야지 했지만…다 먹었다. ㅜㅜ먹는 동안 읽던 책은 1페이지를 채 못넘겼다. ㅎㅎ욕구불만인가? ㅋㅋㅋㅋ그러고보니 난 이것도 제대로 완전히 깨끗히 시원하게 아니 우쭐하게 깐적이 없다.언제나 어느 한쪽이 들러 붙거나 뭉게지거나 해서 핥거나 떼먹는다.이것뿐만이 아니네!#삼각김밥.98% 이상 김따로 밥따로.#쌍쌍바.100% 실패. 딱반을 먹어 본적이 없음.#야쿠르트.반드시 흘림.#우유팩.완전히 분리되지 못한 종이 벽 생김.가끔 반대로 까기도함.#참치캔.반드시 흘림.#맥주캔.거의 튐.#나무젓가락아예 포기.또 뭐 없나?나, 손재주, 일머리 있는 편이고 나름 차분한데 위에 것들에 대해선 어떻게 안되네. ^^ 2024. 10. 1. 또 오늘을 살지요 24 숙제를 하듯글을 끌어내마음에 말이 없나봐끌려 나온 건피곤 뿐이야확인이 필요한듯질끈 눈을 감아머리에 기억이 없나봐눈새로 삐친 빛이검어두리번 두리번불안해니가 온 것 같은데모습이 없어뭔일있니?괜찮은거야?나,여기 있어.그대로.#서로짝사랑#서로그리움#서로기다림#언제만나냐#좋으면좋다고말하세요#반응을걱정하는건아직이기적인거예요#이별은사람잘못이예요- 그림 : #정이지작가, #영원한어제 2024. 9. 30. 또 오늘을 살지요 23 자유롭지만 외롭다.오늘도 그저 그런 날이다.생각도 감정도 선택하지 않는다.그냥 놔 둘 뿐이다.뭔가 한계가 온 듯 하지만불행하게 느껴지진 않는다.그 순간을 좀 더 낫게 만들고자 하는그 행위와 사랑에 빠진,그 행위로 변해 버린 모습만이 남았나?나의 열정의 순도는 항상 100이었다.그렇게 나는 너를 원했다.그런데도 나는 전혀 무심하려 했다.바라기는 하지만 다가서지 않고그 속을 통과하기는 하지만 머물지는 않는그저 순간과 시간에 대응하여 핑계하며물러섰던 나.그렇게 나는 너를 사랑했다.그런데도 나는 전혀 알지 못했다.내겐 사랑할 용기가 필요했다.#사랑할용기#머뭇거리지말고#표현하세요- 그림 : #이재선작가, #초승달 2024. 9. 29. 또 오늘을 살지요 22 #리처드칼슨, #크리스틴칼슨 의 책"#내가당신과하고싶은것은사소한것들로하는사랑이었다"뒷면 표지에 이렇게 써 있어."친절이 배어 있는 낮고 다정한 어투자상하게 뽑아 건네는 휴지 한 장안전벨트를 채워 주는 손매일 똑같은 가벼운 미소갓끓인 라면을 양보하는 젓가락새 신발을 알아보는 다정함영원하기를 바라게 하는 사랑은 이렇게 사소하다"어! 난데!! #교회오빠~의 기본 아닌가?아니아니 #츤데레 #친절한사람 의 기본 아닌가?ㅎㅎ 이건 행동만을 말하는 게 아닐거야.주고받음, #공명 을 이야기하는걸거야.공명은 #공감 을 전제로 해.공감은 #이해 를 기반으로 하고.이해는 서로에게 #열림 이 있어야 하지.열려있지 못한 관계에서의 친절은 과도함일거고.이해되지 못한 말과 행동은 상처가 될 수 있고.공감되지 않는 마음 씀은 밀어냄.. 2024. 9. 2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