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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달리고

가을이 짙어 갑니다

by manga0713 2015. 10. 5.

 

 

 

오늘은 8.55km를 6.9km/h로 달렸습니다.
발바닥 통증이 7km 즈음에 오는 데 요즘은 잠깐의 스트레칭으로
쉽게 풀립니다만 잘 관찰하면서 달려야겠습니다. 
 
달리며 느끼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달려오는 사람의 얼굴을 끝내 확인해야만
직성이 풀리나 봅니다.
오늘 어떤 분은 두 번이나 마주쳤는 데 두 번다 끝까지
내 얼굴을 확인하더군요....^^
물론 나도 숫놈의 기질로 끝까지 (두려워하며) 쳐다 봤습니다. ㅋ~ 
 
가을이 짙어 가는 것 같습니다.
바람에 이는 나뭇잎 소리가 전과 많이 다릅니다.
이젠 빠르게 옷을 갈아입고 겨울나기를 시작하겠지요. 
 
어느 맑은 날
색 고운 단풍길을 걸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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